[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역 상생 전시 프로젝트 '소금꽃정원'이 독일 2023 아이에프(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1953년부터 개최된 IF는 미국 아이디이에이(IDEA), 독일 레드닷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이 공모전은 매년 부문별로 아이디어·차별성·영향력 등 심사해 수상작을 가려낸다.
수상작인 소금꽃정원은 지난해 4월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에서 한국관광공사와 진행한 지역 상생 전시 프로젝트다. 거제도 지역 작가들과 거제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지역 특산품을 선보였다.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거제도의 매력을 알리는 지역 상생 의미를 담은 공공 전시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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