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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SK스퀘어의 자회사인 오픈마켓 11번가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관사를 발표했다.
24일 11번가에 따르면 대표 주관사에 한국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를, 공동 주관사로 삼성증권을 선정했다. 11번가는 지난 4월 국내외 10여개 증권사에 RFP(입찰제안요청서)를 발송했다. 이어 5월에는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11번가는 내년 상장을 목표로 하반기 상장예비심사 준비를 이어갈 전망이다. 차별화된 경쟁력과 비전으로 시장으로부터 가치를 인정받고 향후 성장재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11번가 관계자는 "IPO와 관련해 앞으로의 진행일정 및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향후 주관사들과 함께 현 공모주 시장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시장 환경 및 IPO 절차 등을 신중하게 고려해 상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1번가는 2018년 국민연금과 PEF(사모펀드) 운용사 H&Q코리아에서 투자금 5000억원을 유치했다. 당시 2023년 상장을 계약 조건에 포함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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