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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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유한양행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제22회 고용평등 공헌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고용평등 공헌포상은 산업 현장에서 고용평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 문화 정착에 공헌한 기업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정부가 수여하는 상이다.

유한양행은 매년 여성근로자와 여성관리자 비율이 증가하고 출산 전·후와 휴가 후 고용유지율 및 육아 휴직 후 복귀율이 대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 평균을 모두 상회하고, 여성근로자 장기근속을 위한 제도를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한양행은 2017년에도 남녀 임직원이 동등한 조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고용환경을 조성한 공로로 제17회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적극적 고용 개선조치 부문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2021년 가족친화경영 인증을 받았다.

유한양행은 "창업주 고(故) 유일한 박사의 기업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은 기업활동을 통한 하나의 공동운명체라는 창업 정신을 계승·발전해 유한만의 진정한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하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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