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KB스타터스' 참여 스타트업 21곳 선정
KB금융, 'KB스타터스' 참여 스타트업 21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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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사옥 전경 (사진=KB금융지주)
KB금융그룹 사옥 전경 (사진=KB금융지주)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KB금융그룹은 2022년 상반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KB스타터스'에 참여할 스타트업 21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KB금융은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과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KB스타터스 참여 희망 스타트업을 모집했다. 이후 KB금융 계열사 임원들의 심사를 통해 KB스타터스를 최종 선발했다.

KB스타터스는 KB금융이 2015년부터 운영해 온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성장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KB스타터스로 선발된 21개 스타트업은 로보어드바이저, 대출, 메타버스, 레저, 헬스케어, 교육, 모빌리티(ESG)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 기업이다. KB금융은 스타트업 생태계와 상생하고 넘버원(NO.1) 금융플랫폼을 달성하기 위해 업체들과의 협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KB스타터스 기업에는 △KB금융 계열사와의 협업 △내·외부 전문가 경영컨설팅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채용 지원 등 성장 단계별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320평 규모 스타트업 전용 공간에도 입주할 수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스타트업 생태계와 상생하고 생활금융 플랫폼을 선도하기 위해 업체들과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KB스타터스로 선정된 혁신기술 보유 스타트업을 포함해 금융 분야 외 비금융 분야 업체도 발굴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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