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26~29일 KPGA 리브챔피언십 개최
KB금융, 26~29일 KPGA 리브챔피언십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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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금융그룹
사진=KB금융그룹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KB금융그룹은 오는 26~29일 이천 골프클럽(파72, 7284야드)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7억원, 우승상금은 1억4000만원이다.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 및 카카오TV를 통해 전 라운드 생중계된다.

대회에는 문경준, 박상현, 이형준 등 베테랑 선수들과 장희민, 김동은, 김한별, 서요섭 등 루키 선수들 간 경쟁이 예상된다.

아울러 KB금융은 3년 만에 갤러리와 함께하는 대회를 맞이해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에어바운스, 풋골프, 물총놀이터 등 어린이 프로그램 '리브 패밀리 아일랜드'를 운영하며 쉼터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갤러리들이 리브 패밀리 아일랜드로 이동할 수 있도록 14인승 친환경 전기카트 셔틀도 운행한다.

MZ(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골프 해설 '도슨트 프로그램'을 대회 3~4라운드에 운영한다. MZ세대가 선호하는 여행 상품권, 생활가전, 골프용품 및 의류 상품권, KB 리브콘서트 티켓 등 경품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아울러 대회에 설치되는 샐러리 플라자에서는 KB금융그룹의 금융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KB국민은행 대면채널 'KB 9 To 6 Bank', MZ세대 디지털 플랫폼 '리브넥스트', KB증권 '마블미니(M-able mini)', KB손해보험 '다이렉트앱', KB국민카드 'KB 페이', KB캐피탈 'KB차차차', KB저축은행 '키위뱅크' 등 KB금융 계열사 주요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다.

KB금융 'K-Be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주지역 꿀벌 피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KB 그린웨이브 존(GREEN WAVE ZONE)'도 대회 17번홀에 설치된다. 대회기간 중 선수들의 티 샷이 해당 존에 안착될 때마다 꿀벌을 이용해 농사를 짓는 '여주 금사참외'를 회당 10kg씩 구매(최대 1000kg)해 여주지역 꿀벌 피해농가를 지원한다. 구매한 참외는 지역사회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및 글로벌 가정 등에 기부한다.

KB금융 관계자는 "오랜 기간 남녀 골프대회를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골프 팬들과 선수들이 어우러져 축제처럼 즐기고, MZ세대와 가족 단위 갤러리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드리고자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KPGA 선수들이 세계에서 경쟁력 있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남자프로골프투어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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