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금융투자플랫폼 '핀트', 누적투자일임 계좌 수 20만 돌파
AI 금융투자플랫폼 '핀트', 누적투자일임 계좌 수 2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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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AI 일임 투자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핀트의 누적투자일임 계좌 수가 20만개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핀트는 AI가 고객 개개인의 투자성향을 분석하고 포트폴리오 구성부터 매매, 리밸런싱 등 투자의 전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해주는 모바일 비대면 투자일임 서비스다. 지난 2019년 4월 출시 이후 투자 진입 장벽을 낮춰주며 MZ세대를 중심으로 간편투자 서비스의 대중화를 앞당겼다. 핀트는 출시 약 2년만인 지난해 3월 18일 기준, AI 모바일 투자일임 서비스 최초로 누적투자일임 계좌 수 10만개를 돌파했다.

핀트의 고속 성장세는 이후에도 더욱 속도를 내며 현재 진행중이다. 올해 4월 11일 기준 누적투자일임 계좌 수는 1년 여 만에 100% 증가한 20만개를 넘어서며 업계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누적 회원 수도 74만명, 투자일임금액(AUM)은 1100억원을 돌파했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긴축 기조 강화, 전쟁 긴장 고조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 요인이 계속되며 시장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직접 투자에 대한 불안감과 피로도가 높아진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투자 수단을 찾고 선호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핀트는 AI가 알아서 고객의 투자 성향에 맞춰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를 대신해주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고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실제로, 2019년 핀트 서비스 런칭 이후 연도별 일평균 계좌개설 수치는 2020년 186개, 2021년 270개에 이어 올해는 300개로 증가하는 등 매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대표는 "고객분들이 보내주시는 신뢰와 성원 덕분에 핀트는 서비스 출시 이래 계속해서 고속 성장해 나가며 국내 모바일 투자 일임 업계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더욱 많은 이용자분들이 투자에 대한 진입장벽 없이 일상생활 속에서 보다 간편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투자를 경험하고 재미를 느끼실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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