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주요 게임 매출 하향 안정화 지속···목표가↓"-현대차證
"넷마블, 주요 게임 매출 하향 안정화 지속···목표가↓"-현대차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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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현대차증권은 29일 넷마블에 대해 주요 게임 매출 하향 안정화가 지속됐다며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넷마블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690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1.3% 하락한 48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신작 부재 가운데 일곱개의 대죄, 세븐나이츠2, 제2의 나라 등 주요 게임들의 매출 하향 안정화가 지속되는 점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넷마블은 현재 20%대에 머문 자체 IP비중을 75%까지 늘릴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올해는 2분기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과 하반기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가 흥행이 기대되는 자체 IP라인업이라고 판단된다"며 "여기에 A3글로벌, 골든브로스를 필두로 6종의 블록체인 게임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의 경우 P2E뿐만 아니라 메타버스까지 접목한 게임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출시로 인한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또 A3 글로벌, 골든브로스 등 P2E 게임 출시가 시작된 가운데 하반기 메타버스까지 결합된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 등 고성장 신사업의 초기 결실이 본격화되는 만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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