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 "1등 DNA 되살려 본격 도약"
[신년사]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 "1등 DNA 되살려 본격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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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 (사진=KB손해보험)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 (사진=KB손해보험)

[서울파이낸스 유은실 기자] "바로 지금 때가 왔다. 1등 DNA를 되살려 2022년에는 본격적인 도약을 할 시기다"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은 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김기환 사장은 KB손해보험 영업가족 및 임직원들과 새해 첫인사를 하고 2022년 임인년 새해 힘찬 첫 발걸음을 내딛자고 당부했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본사 사내방송 송출 및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보험 그 이상의 보험'으로 누구보다 시장에서 인정받고 당당히 1등에 도전할 수 있는 압도적인 경쟁력을 당부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네 가지 전략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먼저 김 사장은 "고객가치에 있어서는 어떠한 양보도 없어야 한다"며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상품, 서비스, 채널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해 '왜 KB손해보험 인가요?'라는 고객의 질문에 당당히 대답할 수 있도록 고객에게 값진 경험을 심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시장을 주도하고 업계 최고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보험업계 최초로 설립한 헬스케어 자회사와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인가를 획득한 마이데이터 사업을 본격화해 이제는 업계 최초가 아닌 업계 최고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실질적 디지털화 추진하자고도 했다. 그는 "고객의 모든 일상이 디지털화된 지금 철저히 고객 눈높이에 맞추고 고객의 생각보다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는 실질적인 디지털 혁신이 필요하다"며 "디지털화에 대한 과감한 적응과 도전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조직문화를 언급했다. 임직원 모두가 보다 높은 목표를 위해 과감히 도전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내성을 기르고 실력을 키워나가자는 취지다.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은 "2022년은 KB손해보험의 저력을 시장에 반드시 보여주고 본격적인 경쟁에서 승리해야 하는 해"라며 "어떤 일이든 정성을 다하면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진다는 '심상사성(心想事成)'의 마음으로 2022년을 KB손해보험의 시간으로 만들어 가자"고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김기환 사장은 시무식이 끝난 직후 선릉역 부근에 위치한 다이렉트본부를 시작으로 수도권1보상부, 방카수도1영업부, 강동·송파교차지점 및 자회사인 ​KB헬스케어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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