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포스코건설은 충북 청주에서 '더샵 청주그리니티'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7개동, 총 119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63㎡ 128세대 △84㎡A 417세대 △84㎡B 141세대 △99㎡A 298세대 △99㎡B 94세대 △140㎡ 107세대 △160㎡ 3세대 △170㎡ 3세대 등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존과 독서실 및 멀티룸, 북카페 등이 포함된 에듀존, 그리고 게스트하우스 및 시니어하우스, 키즈하우스 등이 들어서는 퍼블릭존이 조성된다.
더샵 청주그리니티는 축구장 약 40배 규모의 구룡공원(약 28만㎡)을 가까이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향후 구룡공원 2구역(계획)까지 개발되면 여의도 공원의 약 4.2배에 달하는 청주 최대 규모의 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와 인접한 1순환로, 서부로 이용 시 청주 전역으로 이동하기 용이하며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 홈플러스, 이마트, 산남동 상업지역 등이 가깝고 충북대병원이 단지 맞은 편에 위치해 있다. 청주지방검찰청, 청주지방법원 등 행정기관도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수곡초, 성화중, 산남고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 청주일반산업단지에는 SK하이닉스, LG전자, LG화학, SK케미칼 등의 기업이 입주했으며 오창테크노폴리스에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개발이 예정돼 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청주에서 공급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올해 수곡동 '더샵 청주퍼스트파크'가 입주했으며, 지난 10월에는 복대동 '더샵 청주센트럴'이 평균 27.2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마감 후 100% 계약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