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한라는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일원에 '신천역 한라비발디'를 이달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7층 6개 동에 △전용면적 84㎡ 936세대 △111㎡ 361세대 등 총 129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 물량의 72%가 선호도가 높은 84㎡ 이하로 구성된다.
해당 단지는 서해선 신천역이 인접해 있으며, 서울 강남까지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하다. 수도권 제1외곽순환도로 시흥 IC 등을 통해 주변 이동이 편리하다. 또 가까운 곳에 롯데마트, CGV 등 대형유통시설과 문화시설이 있다. 인근 은계지구의 근린생활시설과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단지 전체는 녹지공간 산책로를 조성했고,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가 가깝다. 또 지상은 차 없는 아파트로 설계했고 지하주차장 출입구 층고를 높여 택배차량 진입이 가능하다.
한라는 단지에 교육·건강·힐링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어린이 놀이터를 비롯해 450㎡규모의 소나무숲 '삼림욕장'과 배드민턴을 위한 전용코트, 천연잔디광장인 '비발디 플라자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아파트 내부는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 수납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또한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한 가변형 벽체시설도 마련했다.
한라 분양 관계자는 "시흥시는 수도권 서남부지역에서 신흥 주거단지로 떠오르는 곳으로 인천 및수도권 인근에서 인구 유입이 꾸준히 늘어나는 곳"이라며 "신천동은 트리플 역세권에 트리플 IC존, 배후 산단 등이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에 마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