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삼성전기는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장덕현 삼성전자 부사장(57)을 승진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장 신임 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나와 같은 대학 대학원과 미국 플로리다대학에서 석·박사를 나왔다.
그는 반도체 개발 전문가로서,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솔루션개발실장, 시스템 LSI사업부 LSI개발실장, SOC개발실장, Sensor사업팀장 등을 역임했다.
정 사장은 메모리, 시스템반도체 등 다양한 제품의 기술리더십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회사 측은 "신임 사장 대표이사 내정으로 삼성전기가 경쟁사를 뛰어넘어 글로벌 톱 부품회사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프로필]
△ 인적사항
-1964년(57세)
-서울대 전자공학(학사)
-서울대 전자공학(석사)
-플로리다대 전자공학(박사)
△ 주요 경력
-2009.02 ~ 2012.12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Controller개발팀장
-2012.12 ~ 2013.12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 담당임원
-2013.12 ~ 2015.12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Solution개발실장
-2015.12 ~ 2017.11 삼성전자 S.LSI사업부 LSI개발실장
-2017.11 ~ 2020.01 삼성전자 S.LSI사업부 SOC개발실장 겸 부품플랫폼사업팀장
-2020.01 ~ 2020.12 삼성전자 S.LSI사업부 SOC개발실장
-2020.12 ~ 현 삼성전자 S.LSI사업부 Sensor사업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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