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에스앤지, IPO 상장 준비···2023년 코스닥 입성 목표
타운에스앤지, IPO 상장 준비···2023년 코스닥 입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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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타운에스앤지는 기업 규모 확대를 통해 기업 가치를 확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타운에스앤지는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기술성평가를 준비하고 있다.

타운에스앤지 관계자는 "11월 내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할 예정"이라며 "수소이온수와 키토산섬유를 통해 2023년 상반기 기술성평가를 받은 이후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2012년 설립 된 타운에스앤지는 미국 식약처(FDA), 유럽 화학물질청(ECHA), 미국 농임부(USDA) 등 글로벌 인증기관에 인증 된 물질인 고농축 수소이온수와 키토산섬유(Kito Fiber)를 생산하는 국내 기업이다.

타운에스앤지는 대량생산을 통한 순수 고농축 수소이온수 자체만 제품화 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수소이온수는 산화 반응물질로 전자가 반응하기 때문에 여타 화학물질과 같은 약물반응과 같은 강한 자극성 등의 독성을 나타내지 않고, 반응이 완료되면 공기중의 산소와 결합해 수소2개에 산소 하나인 물로 바로 중화되어 잔류 독성이 없는 물질로 알려졌다.

또한 다른 물질들과 다르게 살균적인 측면에서 수소이온의 산화환원전위차에 의한 전기적 쇼크로 살균되므로 세균의 내성이 생기지 않는다. 키토산섬유(Kito Fiber)는 홍게에서 추출한 섬유로서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등의 세균 감균율이 90%이상인 항균성을 지닌 섬유다. 키토산섬유와 웻프리(Wet-Free)기술을 적용해 여러 산업군 중 위생용품인 생리대 분야에서 프리미엄 생리대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 

타운에스앤지 관계자는 "내년 2월 경 600평 규모의 제천 바이오밸리 부지에 대량생산시설의 구비가 완료 될 것"이라며 "이후 대대적인 제품의 납품이 들어갈 예정인 만큼, 공장 완공 후 2023년에는 예상 매출액 250억원, 약 1288%의 성장세를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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