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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주요 경영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COO(최고운영책임자)에는 세계 3위의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Magna International Inc.)에서 아시아 지역 제품 생산과 품질 관리를 담당했던 하비에르 페레즈(Javier Perez) 상무가 선임됐다.
CFO(최고재무책임자)에는 LG전자 VS(Vehicle component Solutions, 자동차부품솔루션)사업본부에서 회계·세무·통상 업무를 맡았던 정우일 담당이 선임됐다.
앞서 LG전자는 지난달 1일 전기차 파워트레인 관련 사업을 물적분할해 100% 자회사인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을 설립했다. 이후 같은달 28일 마그나에 회사 주식 49%를 매각해 합작사 설립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마그나는 지분 인수를 위해 약 4억5300만달러(약 5213억원)를 투자했다.
엘지마그나는 전기차에 탑재되는 모터, 인버터 등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을 구성하는 부품, 구동시스템, 차량 탑재형 충전기 등을 개발하고 생산·판매한다.
합작사 본사는 LG전자 VS본부의 인포테인먼트와 파워트레인 사업부가 있는 인천 청라국제도시 인천캠퍼스다. 자회사로는 미국 미시간주에 위치한 미국법인과 중국에 있는 난징법인이 있다.
초기 대표이사에는 LG전자 VS사업본부에서 그린사업담당을 맡아온 정원석 상무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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