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한국노총 광주본부, ESG 포용금융 지원 업무협약
광주은행-한국노총 광주본부, ESG 포용금융 지원 업무협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광주은행)
(왼쪽부터) 이성욱 광주은행 노동조합 위원장,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사진=광주은행)

[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광주은행과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가 6일 ESG 포용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동자 지원에 나선다.

광주은행과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는 이날 광주은행 본점에서 송종욱 은행장과 윤종해 광주지역본부장, 이성욱 광주은행 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ESG 포용금융 지원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산하 지회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금융·자산컨설팅 등 금융교육과 개인별 3000만원 이내 자금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2금융권과 대부업 등의 고금리대출을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CMS(신용관리서비스)를 통해 대환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금융자산컨설팅과 신용점수 향상, 적기 금융지원 등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직면한 지역 노동자들의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서겠다"며 "'지역과의 상생, 지역민과의 동행'을 기반으로 한 광주은행의 ESG 포용금융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