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은행은 '시드머니(종잣돈) 모으기' 트렌드를 확산시키기 위해 저축 캠페인 '저축왕 워너비'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벤트는 다음달 15일까지 애플리케이션 '신한 쏠(SOL)'과 영업점, 인터넷 뱅킹으로 적금 또는 주택청약에 1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참여상(4명), 꾸준상(10명)에게 시드머니를, 쑥쑥상(5명)에게는 장학금을 제공한다.
먼저, △1주차(7월 19~25일) △2주차(7월 26일~8월 1일) △3주차(8월 2~8일) △4주차(8월 9~15일)별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참여상 1명을 선정한다. 이어 주간 가입 고객수에 따라 적립한 시드머니를 제공한다. 참여상 시드머니는 매주 최대 1억원이 적립되며 총 4명의 참여상 고객이 최대 총 4억원의 시드머니를 받게 된다.
이어 이벤트 대상 고객 중 올해 말까지 가입계좌를 유지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꾸준상 10명을 선정하고, 누적 가입 고객수에 따라 적립한 시드머니를 제공한다. 꾸준상 시드머니는 최대 500만원씩 제공한다.
아울러 이 중 미성년자 고객 5명을 따로 추첨해 쑥쑥상으로 선정하고, 누적 가입 고객수에 따라 적립한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최대 200만원씩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이벤트 취지에 맞춰 시드머니를 모으는 방법을 다룬 '실전편'과 저축의 중요성을 알리는 '우화편' 등 두 개의 홍보 영상을 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과 영업점 객장TV에 송출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재테크가 중요시되는 요즘 소소하게 시작해 시드머니를 모을 수 있는 저축 문화를 부흥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자녀들의 저축습관 만들기, 사회 초년생의 재테크 등 알찬 내용의 이벤트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