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SK텔레콤·롯데정밀화학·테크윙
SK증권: SK텔레콤·롯데정밀화학·테크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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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SK텔레콤, 롯데정밀화학, 테크윙을 7월 넷째 주(7월19일~23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SK텔레콤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은 영업수익 4조8569억원(5.5% yoy), 영업이익 3953 억원(10.7% yoy, OPM: 8.1%)을 예상한다"며 "5G 가입자는 지난 4월 700 만명을 넘어서며 MNO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제조사의 Flagship 모델이 출시하지 않은 2분기 마케팅 안정화 기조도 이어질 것"이라며 "하반기 구독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인데, 이커머스, 클라우드, OTT, 음악스트리밍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분할을 앞두고 존속 회사인 통신 부문과 신설 회사인 New ICT 부문을 연계해 시너지를 발생시킬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롯데정밀화학에 대해선 "올 2분기 매출액 3989 억원 영업이익 503억원이 예상돼 컨센서스(4046억원/507억원)와 유사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ECH, 가성소다 가격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강세를 보이고, 도료 시장의 호조에 ECH 가격이 당분간 우호적일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중국 가성소다 생산이 전년 대비 정점을 찍은 이후 하향한 점도 가성소다 가격에 긍정적"이라며 "그린소재 셀룰로스(메셀로스 +13.8 천톤, 애니코트 +1900톤) 증설로 안정적 기초체력을 마련해, 하반기 실적에 반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하반기 완화될 컨테이너 운임료 감안 증익의 기저 효과는 더욱 크게 나타날 개연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테크윙에 대해선 "올 2분기 영업이익 158억원(+29% YoY)의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비베모리 핸들러 매출액 221억원으로 기존 캐시카우인 메모리 핸들러 매출액을 처음 상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영업이익 192억원(+22% QoQ)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되고, 비메모리 호조 지속, SSD Burn-in 턴키 사업 매출액의 본격 반영이 시작될 것"이라며 "내년 SSD Burn-in 온기 반영과 비메모리 호조 지속, DDR5 전환 사이클 수혜가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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