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네이버·삼성엔지니어링·피에스케이
SK증권: 네이버·삼성엔지니어링·피에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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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네이버, 삼성엔지니어링, 피에스케이를 6월 다섯째 주(6월28일~7월2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네이버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수익 1조 4991억원(29.8% yoy), 영업이익 2888억원(-1.0% yoy, OPM: 19.3%)을 기록했다"며 "국내에서 서치플랫폼, 커머스, 파이낸셜, 웹툰 부문 등에서 두각을 보였고, 일본에서 야후재팬과 LINE 통합으로 경쟁력 강화가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최근 카카오와의 시가총액이 역전된 현상은 실적 개선 지연과 자회사 가치 부각 시기의 차이에서 기인한다"며 "올해 높은 매출성장률이 유지되고 내년부터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자회사 IPO(기업공개) 시기는 불명확하지만, 주요 자회사의 기업가치 상승은 명확한데, 이는 네이버 기업가치 상승으로 전이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선 "올해 1분기 매출액 1조5000억원(YoY-3.9%), 영업이익 1073억원(YoY+25.5%)을 기록했는데, 특히 OP단에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이어 "부문별 실적은 화공 7991억원(YoY+2.3%), 비화공 7317억원(YoY-9.8%)인데, GPM의 경우 화공 10.9% (1Q20 대비 +4.8%p), 비화공 13.4% (1Q20 대비 -1.3%p)을 기록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연초 수주 가이던스 시기 대비 유가 상승 및 발주처 환경 개선이 긍정적으로, 6조원의 수주 가이던스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주요 파이프라인은 Zuluf, 러시아 BGCC 에틸렌 프로젝트(16억불), 인도네시아 LINE 프로젝트(24억불), 태국 PTT, UAE Hail&Ghasha 등"이라고 설명했다. 

피에스케이에 대해선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955억원(+25% YoY), 영업이익 249억원(+44% YoY)을 달성했다"면서 "삼성전자 P2, SK 하이닉스 M15 Migration 등 국내 투자 호조와 해외 등 글로벌 거래선에서 고르게 실적에 기여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044억원(+9% QoQ), 영업이익 255억원(+2% QoQ)으로 분기 최대 실적 경신이 예상된다"며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견조한 투자기조로, 해외 거래선향 New hardmask strip 과 해외 비메모리향 PR Strip 장비 기여도에 상승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미국 내 파운드리 증설과 메모리 투자 감안 시 중장기 PR Strip 수급이 타이트할 전망"이라며 "Bevel etch 평가 순항해 밸류 확장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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