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아산엔젤펀드 관리 및 위탁운용기관 선정
신한자산운용, 아산엔젤펀드 관리 및 위탁운용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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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아산엔젤펀드의 관리 및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발표했다. 

아산엔젤펀드는 아산나눔재단이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조성하는 펀드로 신한자산운용은 앞으로 3년간 엔젤펀드 투자를 위한 출자사업에 대한 자문 및 위탁관리 운용을 담당하게 된다.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2018년부터 벤처펀드에 대한 투자를 주목적으로 하는 신한창업벤처 플랫폼을 통해 4개 창업벤처펀드에서 현재까지 3905억의 출자약정을 통해 76개의 하위펀드(총 5조원 규모)의 펀드 결성에 참여해 안정적인 운용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선정 심사에서 신한자산운용은 벤처투자에 대한 운용프로세스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채권 투자 위험관리 시스템, 신한금융그룹의 벤처투자사업 네트워크 활용 등 벤처투자에 대한 종합적인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구 신한자산운용 대표는 "신한금융그룹은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트리플K 프로젝트'를 추진해 인큐베이팅프로그램, 소셜벤처투자, 잡매칭취업연계 프로그램을 2019년부터 운용하고 있다"며 "지난 한해 동안 대출 및 투자를 통해 1만8000개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5만60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한금융그룹의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가 아산나눔재단과 만나 새로운 기업의 탄생과 성장을 다각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인큐베이팅 생태계 구축의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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