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구독서비스 출시로 신규 수익원 창출 기대"-SK증권
"SK텔레콤, 구독서비스 출시로 신규 수익원 창출 기대"-SK증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SK증권은 9일 SK텔레콤에 대해 구독서비스 출시로 신규 수익원 창출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39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관순 연구원은 "SK텔레콤의 2분기 실적은 영업수익 4조856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0.7% 늘어난 3953억원을 예상한다"며 "SK텔레콤의 5G 가입자는 지난 4월 700만명을 넘어서며 MNO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SK텔레콤은 새로운 구독서비스를 하반기 내 출시할 계획"이라며 "언론보도에 따르면 월 9900 원으로 전자상거래 무료배송, 클라우드 서비스, OTT, 음악스트리밍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SK 텔레콤은 국내 최다 이동통신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이커머스, 콘텐츠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이들 서비스 간의 연계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며 "특히 분할을 앞두고 존속회사인 통신부문과 신설회사인 New ICT 부문을 연계해 시너지를 발생시킬 중요한 수단이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