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화폐박물관 개관 20주년 특별기획전
한은, 화폐박물관 개관 20주년 특별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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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박물관 개관 20주년 특별기획전' 모습. (사진=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개관 20주년 특별기획전' 모습. (사진= 한국은행)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한국은행은 화폐박물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화폐박물관 개관 20주년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화폐박물관은 지난 2001년 6월12일 화폐금융박물관이라는 이름으로 첫 개관한 뒤 △2002년 6월 '한은갤러리' 개관 △2012년 12월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명칭 변경 △2017년 1월 '한국은행 기념홀' 신설 △2020년 1월 '디지털 화폐박물관' 구축 등의 연혁을 통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문화와 교육의 장,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의 스무 해'의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기획전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 한 화폐박물관의 과거, 현재 및 미래를 조망하는 기획전을 비롯해 상설전시장 '화폐광장' 개편, 디지털 화폐박물관 확충, 일반인 대상 기념행사 개최 등의 기념사업 등이 실시된다.

전시는 화폐박물관의 주요 연혁과 활동, 축하 영상 등 6개 주제로 진행된다. 전시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2월28일까지 진행되며, 화폐박물관 2층 한은갤러리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일반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20주년 관련 퀴즈 등 화폐박물관 애플리케이션(앱)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자에게는 화폐박물관 기념품을 증정하며, 이달 방문객에게는 20주년 기념 홍보용품도 제공한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그동안 30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화폐박물관을 찾아 주신 데 감사드린다"라며 "화폐박물관이 국민 여러분 곁에 한층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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