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데브시스터즈는 오는 12일 쿠키런 대표 캐릭터 용감한 쿠키의 탄생 12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굿즈 패키지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용감한 쿠키는 지난 2009년 6월 12일 출시된 모바일 게임 '오븐브레이크'를 통해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쿠키런 for Kakao'와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쿠키런: 퍼즐 월드' 그리고 최근 흥행작 '쿠키런: 킹덤'까지 쿠키런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에서 주인공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지난 1월에는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용감한 쿠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오픈하기도 했다. 개설한지 약 5개월 만에 공식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은 각각 4만7000 팔로워, 3만2000 팔로워를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아이돌 못지 않게 바쁜 용감한 쿠키의 일상을 위트있게 보여주며 수많은 팬들을 양산 중이다.
데브시스터즈는 그동안 용감한 쿠키를 사랑하고 함께 성장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생일 기념 한정판 굿즈 패키지를 준비했다. 탄탄한 팬덤을 자랑하는 용감한 쿠키답게 이번 상품 역시 아이돌 굿즈 콘셉트로 제작돼 눈길을 끈다.
굿즈 패키지는 △포토카드 △폰 케이스 △DIY세트(스마트폰 스트랩, 스티커) △아크릴 키링 △메모패드 △응원봉 △12주년 기념 배지로 구성됐으며, 여기에 용감한 쿠키의 진심이 담긴 자필엽서까지 함께 담아 의미를 더했다. 또한 스페셜 선물로 구매 고객 중 총 150명에게 용감한 쿠키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폴라로이드 사진을 랜덤 발송한다.
이번 한정 상품은 8일 오후 5시부터 쿠키런 스토어를 통해 2만8900원에 판매 중이며, 9일부터 배송을 시작한다. 또 동일 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럭키박스를 구매해도 용감한 쿠키 12주년 기념 배지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용감한 쿠키의 공식 SNS 채널에서는 비밀 생일파티 준비가 한창이다. 용감한 쿠키 계정을 점거한 쿠키 친구들이 팔로워들과 함께 해시태그 총공, 지하철 전광판 광고 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