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보안 브랜드 '시큐엑스퍼' 공개
LG CNS, 보안 브랜드 '시큐엑스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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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직원이 새로운 보안 브랜드 시큐엑스퍼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LG CNS)
LG CNS 직원이 새로운 보안 브랜드 시큐엑스퍼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LG CNS)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LG CNS가 새 보안 브랜드 '시큐엑스퍼'를 26일 공개했다. 

'시큐엑스퍼'는 보안과 전문가를 합성한 이름으로, LG CNS가 제공하는 IT·운영기술·사물인터넷(IoT) 등 보안 서비스를 총칭한다.

LG CNS는 시큐엑스퍼를 출시하며 보안에 특화된 7개팀, 전문가 200여명을 전진 배치했다. 가령 레드(Red)팀은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등을 대상으로 모의 해킹을 시도한 후 문제점을 분석하고 동시에 해결책을 만든다. 이를 통해 시큐엑스퍼 보안 서비스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이 팀은 외부 침입탐지, 보안 취약점 진단에 특화된 화이트 해커로 구성됐다. 제조, 금융,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안 취약점 분석 업무를 3000건 이상 수행했다. 또한 LG CNS는 스마트 보안관제센터를 통해 고객사의 네트워크, 단말기, 웹 등의 보안상태를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LG CNS는 시큐엑스퍼를 출시하며, 보안관제 서비스 기업(MSSP)을 선언했다. 고객사가 필요한 모든 보안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MSSP는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되는 개념으로, 보안에 관한 운영·관리를 포괄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을 말한다. 

LG CNS는 MSSP로서 최신 보안 위협요소를 파악해 고객사를 위한 보안 컨설팅을 수행하고, 고객사에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을 설치한다. 또한 통합 보안 시스템 운영하며, 24시간 365일 관제함으로써 고객사의 보안을 책임지는 역할을 담당한다.

현신균 LG CNS DTI 사업부장 부사장은 "모든 영역에서 랜섬웨어, 해킹으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는 등 위협의 진화 속도가 매우 빠르다"며 "LG CNS가 지향하는 MSSP는 보안의 모든 것을 LG CNS가 책임지고, 고객사는 DX와 핵심 비즈니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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