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워크,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공급 서비스 선정
카카오워크,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공급 서비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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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
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종합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가 '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이용지원(바우처) 사업'의 공급 서비스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이용지원(바우처)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국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원격근무가 대중화되고 비대면 업무가 많아지면서 기업 업무 환경의 디지털 전환이 필수적인 과제로 떠올랐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비즈니스 환경에서 중소기업의 신속한 디지털 대응을 위해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극 도입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정부는 1개 기업 당 최대 1550만원을 전사적자원관리(ERP), 그룹웨어(메신저, 영상회의), 보안, CRM, 전환지원(데이터 이관, 환경설정, 교육 등)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는데 지원한다.

카카오워크는 그룹웨어 부문 제공 서비스로 선정됐다. 수요 기업이 키카오워크를 도입할 경우 이용료 80%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및 카카오워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카카오워크는 카카오톡처럼 편리한 사용성, 다양한 정보기술(IT) 서비스와의 유연한 연결, AI·통합 검색 기술 등을 갖춘 메신저 기반의 종합 업무 플랫폼이다. 출시 반년 만에 13만개 이상의 기업·조직·단체가 '워크 스페이스'를 개설하는 등 국내 협업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화상회의, 전자결재, 근태관리 등 업무에 유용한 다양한 기능을 기본 탑재해 편의성이 높고, 카카오톡처럼 쉽게 쓸 수 있어 도입 장벽이 낮다. 지라, 깃허브, SAP의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 등 기존에 사용하고 있었던 다양한 업무 도구나 IT 서비스도 카카오워크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모든 대화창에 기본적으로 탑재돼 있는 AI 어시스턴트는 스마트한 비서 역할을 하는 훌륭한 업무 도우미다. 예를 들어 "/캐스퍼 오늘 주요 뉴스 뭐야?", "/캐스퍼 현재 환율이 어때?" 등의 명령어를 대화창에 입력하면 캐스퍼가 실시간으로 답변을 해준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워크는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높이고 인적·물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훌륭한 업무 인프라"라며 "중소기업이 카카오워크를 도입해 디지털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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