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승인 임박
WHO,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승인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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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내 위탁생산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 점검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전 경북 안동시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코로나19 백신 생산 현장을 시찰하며 완성된 백신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전 경북 안동시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을 이르면 이달 중 승인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내부 문건을 인용해 WHO가 백신을 각국에 빠르게 보급하기 위해 승인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으로 인도의 세룸인스티튜트(SII)가 만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월이나 2월 중, 한국의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위탁 생산하는 백신은 이르면 2월 말 승인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모더나 백신은 2월 말, 존슨앤드존슨(J&J) 백신은 이르면 5월이나 6월, 중국 제약사인 시노팜과 시노백의 백신은 이르면 3월께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WHO가 주도하는 코백스는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 및 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로, 연내 최소 20억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각국에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도 전날(20일) 경북 안동의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을 찾아 코로나19 백신 생산 현장을 점검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7월 아스트라제네카와 계약을 맺어 코로나19 백신을 위탁 생산한다. 여기서 생산되는 백신은 우리 국민에게 접종 예정이다.

백신 생산 공정과 품질 검사과정을 참관한 문 대통령은 공장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안전하고 질 높은 백신이 생산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허가만 떨어지면 곧바로 우리나라에 공급할 충분한 물량과 함께 세계로 나갈 물량까지 생산되고 있었다"며 "내달이면 우리는 백신과 치료제를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우리의 봄을 앞당겨줄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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