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外人·기관 매도세에 이틀 연속 하락세···3010선 후퇴
코스피, 外人·기관 매도세에 이틀 연속 하락세···3010선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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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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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세에 이틀 연속 하락하며 3010선 후퇴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1.97p(2.33%) 내린 3013.93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6.00p(0.19%) 하락한 3079.90에 출발한 이후 낙폭을 확대했다.

투자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25억원, 2734억 원어치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개인은 홀로 5160억 원어치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총 2145억4700만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했다. 운수창고(-4.35%), 유통업(-4.27%), 의약품(-3.89%), 의료정밀(-3.55%), 전기전자(-2.54%), 금융업(-2.38%), 종이목재(-1.83%), 철강금속(-2.46%), 비금속광물(-2.60%), 증권(-3.39%) 등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의 약 24%를 차지하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3000원(3.41%) 하락하면서 증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재판장)는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 부회장은 법정구속 됐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중공업(-2.74%), 삼성물산(-6.84), 삼성SDI(-4.21) 등이 하락 마감했다. 이 외에도 LG화학(-1.53%), 삼성바이오로직스(-1.99%), NAVER(-1.80%), 셀트리온(-4.56%), 카카오(-2.29%), 삼성물산(-6.84%), SK이노베이션(-3.81%), LG생활건강(-2.59%) 등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피 시장에서 상승종목이 161곳, 하락종목이 715곳, 변동없는 종목은 30곳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9.77p(2.05%) 내린 944.67에 마감했다. 전장보다 1.26p(0.13%) 하락한 963.18에 출발한 지수는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2.93%), 셀트리온제약(-4.22%), 에이치엘비(-0.76%), 씨젠(-4.67%), 에코프로비엠(-2.69%), 케이엠더블유(-2.66%), 스튜디오드래곤(-1.10%), 제넥신(-2.80%) 등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펄어비스(1.46%), 휴젤(3.60%), 리노공업(0.39%) 등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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