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매물없이 호가만 올라"
서울·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매물없이 호가만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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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부동산114)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새해 2주 지났지만 서울, 수도권 아파트값이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4% 올라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나타냈다. 

서울은 새해 들어서도 비강남권 지역이 가격 상승세를 견인했다. 업무시설과 가까운 관악, 동대문을 비롯해 중저가 아파트가 몰린 도봉, 구로, 중랑 등에서 오름폭이 컸다. 강남권 역시 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 기대감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관악(0.27%) △동대문(0.25%) △성북(0.25%) △도봉(0.24%) △마포(0.23%) △구로(0.21%) △중랑(0.21%) △강서(0.20%) 서대문(0.19%) △성동(0.17%) △송파(0.16%) 순으로 올랐다. 

관악은 대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간간이 유입되면서 봉천동 벽산블루밍을 비롯해 성현동아, 관악푸르지오, 신림동 삼성산주공3단지 등이 500만~5000만원 상승했다.

GTX 등 교통망 호재가 계속되면서 신도시에서는 일산 아파트값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일산(0.59%) △평촌(0.34%) △위례(0.30%) △파주운정(0.28%) △분당(0.27%) △산본(0.19%) △동탄(0.16%) △중동(0.14%) 순으로 상승했다.

경기·인천(0.20%)은 수원이 0.35%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그 외에 △고양(0.34%) △파주(0.34%) △의정부(0.32%) △남양주(0.26%) △용인(0.22%) △의왕(0.20%) 등이 올랐다.

전세시장은 겨울 한파로 서울, 수도권 모두 상승폭이 다소 둔화된 모양새다. 

서울의 전세시장은 0.21%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관악(0.37%) △성북(0.33%) △구로(0.32%) △송파(0.31%) △노원(0.29%) △강동(0.24%) △강서(0.23%) △광진(0.23%) △마포(0.23%)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0.19)%)는 △파주운정(0.35%) △위례(0.31%) △김포한강(0.27%) △산본(0.26%) △평촌(0.24%) △일산(0.20%) 등이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이번주 0.19%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파주(0.33%) △수원(0.32%) △남양주(0.25%) △김포(0.24%) △의정부(0.24%) △화성(0.23%) △인천(0.22%) △용인(0.22%) △안성(0.20%) △오산(0.18%) 등이 올랐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새해 들어 2주가 지났지만 서울·수도권 주택시장 분위기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며 "매수 수요가 간간이 이어지고 있지만 시장에 나오는 매물이 없어 호가가 꾸준히 오르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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