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 "작년 맞춤대출 중개 지원 실적 1조원 돌파"
서금원 "작년 맞춤대출 중개 지원 실적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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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은 15일 이계문 원장 주재로 화상간담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맞춤대출서비스 실적'을 발표했다.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해 서민금융 중개플랫폼인 '맞춤대출서비스'를 통해 총 10만7181명에게 1조418억원의 대출을 중개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간 대출 중개 지원 실적이 1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용자 기준으로 지난 2018년(2만3476명) 대비 4.6배, 금액 기준으로는 3.6배 증가했다.

특히 앱·홈페이지 등 비대면 채널 이용 비중이 2019년 40.5%에서 지난해 67.9%로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센터 방문이 어려워진 고객들이 비대면으로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서금원 측은 "이용절차 간소화, 홈페이지 개편, 맞춤대출 앱 출시, 핀테크 기업 협업 등 비대면서비스 확충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강화한 결과"라며 "민간 서민금융회사와 협업을 강화해 신협 등 상호금융권과 '온라인 햇살론'을 도입하고 맞춤대출 연계를 확대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보다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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