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GS건설은 내년 1월 경기도 가평 대곡리 일대에 '가평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가평 아파트 중 처음으로 자이가 적용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199㎡, 50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191가구 △76㎡ 94가구 △84㎡ 178가구 △124㎡ 32가구 △135㎡(펜트하우스) 8가구 △199㎡(펜트하우스) 2가구 등이다.
가평자이가 들어서는 대곡2지구는 2만8062㎡규모에 공동주택과 공원 등이 들어서는 도시개발사업 지구며, 단지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가평역이 있다. ITX청춘을 이용하면 서울 상봉역까지 약 38분 거리이고, 청량리역까지는 약 40분이 걸린다. 인근에는 가평터미널이 있으며 가평대교, 46번 국도, 75번 국도 등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스포츠를 즐길 수 환경도 마련돼 있다. 도보 거리에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테니스장, 축구공원 등의 대규모 체육공원이 있다. 특히 지난 2016년에 개장한 한석봉 체육관은 25m길이의 6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실내코트, 헬스장, 실내 암벽장 등이 있다.
가까운 거리에 가평초, 가평중, 가평고 등 초·중·고가 모두 있다. 가평교육지원청, 문화예술회관, 소방서, 경찰서, 우체국, 군청, 보건소 등 행정기관도 가까운 곳에 있으며 하나로마트와 병원, 의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근에 조성돼 있다.
가평은 수도권에서 몇 안 되는 비규제지역으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70%까지 적용되고, 전매제한 기간이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로 비교적 짧다.
견본주택은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394-1 일대에 들어서며, 오픈 전까지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3년 중반기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