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블레스 언리쉬드 PC' CBT 참가자 모집
네오위즈, '블레스 언리쉬드 PC' CBT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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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CBT 후 상반기 출시···부분유료화 방식 채택
'블레스 언리쉬드 PC' 미디어 쇼케이스 이미지. (왼쪽부터) MC 김수현 아나운서, 박점술 개발 PD, 최영빈 기획팀장, 심보송 사업팀장. (사진=네오위즈)
'블레스 언리쉬드 PC' 미디어 쇼케이스 이미지. (왼쪽부터) MC 김수현 아나운서, 박점술 개발 PD, 최영빈 기획팀장, 심보송 사업팀장. (사진=네오위즈)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 콘솔 게임 '블레스 언리쉬드'를 PC로 이식한 '블레스 언리쉬드 PC'에 대한 정보가 공개됐다. 

네오위즈는 11일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스 언리쉬드 PC'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게임에 대한 세부 내용 및 서비스 일정 등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개발 총괄을 맡고 있는 박성준 라운드8 스튜디오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박점술 PD와 최영빈 기획팀장의 블레스 언리쉬드 PC만의 핵심 콘텐츠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먼저 간담회에서는 전투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개발한 액션의 쾌감, 콤보 조합과 이용자의 개성에 따라 조합되는 스킬 세트 '블레싱'을 기반으로 한 성장, 이용자 성향에 맞춰 자유롭게 가입하는 선택적 렐름 '유니온' 등을 선보였다.

여기에 언리얼4 엔진으로 구현된 아름답고 방대한 오픈 월드와 강력한 몬스터, 5 종의 개성 있는 클래스 등도 함께 소개됐다. 

특히 박점술 PD는 "블레스 언리쉬드 PC가 '블레스 온라인' 원작과는 전혀 다른, 새롭게 개발된 게임"이라며 "콘솔 게임을 PC로 이식한 만큼 묵직하고 강력한 액션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레스 언리쉬드 PC' (사진=네오위즈)
'블레스 언리쉬드 PC' (사진=네오위즈)

심보송 사업팀장은 서비스 운영 및 일정 계획을 발표했다. 블레스 언리쉬드 PC는 2021년 상반기 출시할 계획으로, 부분 유료화 방식을 채택한다. 글로벌 서비스는 스팀(Steam), 한국은 자체 사이트를 통해 서비스되고, 플랫폼에 상관없이 전 세계 이용자들은 같은 서버에서 함께 플레이가 가능하다. 한국 이용자들을 위한 한국 전용 서버도 준비될 예정이다. 

정식 출시에 앞서 한국 포함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CBT(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국내 게이머들에게 처음 게임을 선보이는 이번 CBT는 이날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 12월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CBT는 2021년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박점술 PD는 "CBT에 많이 참여해주시고 제작자와 유저가 아니라 같이 만들어가는 일원으로 만났으면 좋겠다"며 "수많은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고 저희가 론칭을 위해 열심히 개발하고 있다. 꼭 만나뵐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쇼케이스 영상은 미디어에 이어 이날 오후 8시 지스타 온라인 방송 채널 '지스타 TV'를 통해 일반 이용자들에게도 전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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