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메이커스, 한글날 기념 에디션 출시
카카오메이커스, 한글날 기념 에디션 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훈민정음·세종대왕·독립신문 모티브로 한 제품 선봬
한글날 순수 우리말 각인 은 가락지. (사진=카카오커머스)
한글날 순수 우리말 각인 은 가락지. (사진=카카오커머스)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카카오커머스가 운영하는 주문생산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가 한글의 멋과 가치를 알리고자 한글날 기념 에디션을 8일 선보였다.

메이커스는 지난 2월 독립운동가 기획 제품을 출시하고 수익금 1억여 원을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사업에 전액 기부한 데 이어 한글날을 맞아 세종대왕과 훈민정음, 일제강점기 한글 보급에 힘쓴 주시경 선생의 업적 등을 모티브로 한 한글날 기념 에디션을 주문∙제작 방식을 통해 제품화했다.

이번 한글날 에디션은 △한글날 맨투맨 티셔츠 △순우리말을 각인한 '은가락지' △곤룡포 쿠션 휴대폰케이스 △훈민정음 60수 면 손수건으로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재해석해 일상 속에서 한글을 디자인의 한 요소로써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한글날 맨투맨 티셔츠'는 훈민정음 폰트와 주시경체를 사용해 훈민정음과 우리나라 최초의 민영 일간지 독립신문을 디자인화한 제품으로 실용성에 한글의 멋스러움을 더한 제품이다.

또한 온새미로(생긴 그대로), 너나들이(허물없는 사이), 시나브로(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윤슬(햇빛, 달빛을 받은 잔물결), 도담도담(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 등 아름다운 순우리말과 반지 안쪽에 원하는 문구로 커스터마이징 각인이 가능한 '은 가락지', 왕이 집무 시 입는 정복인 '곤룡포'의 무늬와 훈민정음을 활용한 디자인에 한지와 금박의 질감을 고급스럽게 구현한 '곤룡포 쿠션 휴대폰케이스'와 '훈민정음 60수 면 손수건'도 준비했다.

한글날 에디션 제품들은 오는 15일까지 카카오톡 내 '메이커스' 또는 별도의 카카오메이커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카카오메이커스 관계자는 "주문 제작 공정을 통해 가장 메이커스다운 방식으로 한글날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기획을 마련했다"며 "독립운동가 후손 지원, 한글날 에디션에 이어 독도의 날을 기념할 수 있는 기획도 준비 중으로 우리나라 유산의 아름다움과 선조들의 정신을 기리는 의미 있는 기획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