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 광명점, 29일부터 '복합쇼핑몰' 변신
롯데아울렛 광명점, 29일부터 '복합쇼핑몰'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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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화제 맛집과 패션·잡화 브랜드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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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롯데몰 광명점 조감도. (사진=롯데쇼핑)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롯데몰 광명점 조감도. (사진=롯데쇼핑)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이 29일부터 복합쇼핑몰인 롯데몰 광명점으로 탈바꿈한다. 

롯데몰 광명점에 대해 27일 롯데쇼핑은 "보다 최신 유행하는 브랜드를 추가하고, 골프 스튜디오, 미술품 대여 매장 등 손님들의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복합 쇼핑 문화 공간으로 거듭났다"고 밝혔다. 

롯데쇼핑은 지난해부터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을 복합 쇼핑몰로 전환하기 위해 준비해왔다. 롯데몰 광명점은 20∼30대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된 맛집과 젊은 층이 선호하는 패션·잡화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지난 10일에는 골프를 즐기는 중·장년 신규 소비자 유입을 위해 개인 레슨룸과 샤워룸 등을 갖춘 실내 골프 스튜디오를 열었다. 개장일인 29일에는 미술품 대여 매장인 갤러리케이(K)가 문을 여는 등 소비자들의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했다. 

서용석 롯데몰 광명점장은 "손님들의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아울렛의 실속있는 가격은 유지하면서 차별화한 기능을 갖춘 복합 쇼핑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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