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롯데케미칼은 8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대산공장 사고와 복구 일정에 대해 "대산공장 화재로 손상된 3개의 압축기를 4월 초 일본 제작사에 보내 정밀검사를 실시했다"면서 "검사 결과 일부 보수가 필요하지만 모두 수리를 통해 재사용 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정확한 복구 일정을 전망하기에는 조심스럽지만 3분기 중 보수와 테스트를 거쳐 올해 안으로 정상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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