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와이안항공, 4월 말까지 韓 항공편 운항중단
[코로나19] 하와이안항공, 4월 말까지 韓 항공편 운항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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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안항공이 오는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국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을 중단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하와이안항공)
미국 하와이안항공이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국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을 중단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하와이안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미국 하와이안항공이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국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을 중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감소로 이뤄졌다. 특히 미국 항공사가 한국행 운항을 중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피터 잉그럼 하와이안항공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한시적 운휴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이 한국의 관광 여행 수요에 미친 영향을 고려해 신중하게 내린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상황을 매우 주의 깊게 주시하고 바이러스 확산이 진정 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편을 끼치게 된 점 사과 드리며 영향을 받게 될 승객들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하와이안항공은 인천-호놀룰루 직항편을 주 5회 운항 중이다. 하와이안항공은 운휴기간에 해당하는 항공권을 소지한 승객들에게 일정변경 및 환불해주고 있다. 또한 한국 출발 및 도착 또는 경유하는 코드쉐어 항공편을 예약한 승객을 대상으로도 여행 일정 변경 시 발생되는 차액을 면제해주고 있다. 하와이안항공은 5월 1일부터 호놀룰루에서, 5월 2일부터 인천에서 출발하는 직항편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미국 유나이티드항공과 델타항공은 일정변경 수수료를 면제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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