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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KT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전 직원 재택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전 직원에게 재택근무를 권장하는 내용의 안내문과 사내방송을 공지했다.
KT는 전사적으로 2부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다만 필수 재택 근무자에는 임산부, 건강 취약자, 육아직원, 유사 증상자 등을 포함시켰다. 여기에는 주요 직책자와 임원도 포함이다.
KT 관계자는 "재택 근무와 관련해서 일정을 나누고 있는 중"이라며 "조를 나눠서 교대로 재택근무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SK텔레콤도 이날부터 다음날 1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재택근무는 필수인력 30% 안팎을 제외한 전사원이 대상이며, 재택근무 기간 연장 여부는 상황에 따라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재택근무를 통해 구성원과 가족분들의 건강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현행 대면 중심의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이고 선제적으로 혁신하는 계기가 되도록 운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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