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대우건설,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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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익종 코리아신탁 대표(왼쪽 세번째부터)와 정현복 광양시장, 신일수 지평디앤피 신일수 대표, 전윤영 대우건설 마케팅실장 등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대우건설은 전남 광양시와 이달 분양 예정인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코리아신탁이 사업을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한다. 단지 내 설치 예정인 국공립어린이집은 입주예정자 동의 절차 등을 거쳐 무상임대 조건으로 광양시가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작년 12월 관계법령 개정으로 500가구 이상 신규 아파트 단지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의무 설치해야 한다.

전윤영 대우건설 마케팅실장은 "주택 수요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푸르지오 단지 내 조기에 설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광양시 성황·도이 도시개발사업지구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 1140가구 규모이며, 입주는 2021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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