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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제주신라호텔은 자녀 연령에 맞춘 객실 패키지 3종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아이 러브(I Love)와 스위트 아이 러브 포 키드(Sweet I Love_For Kid) 패키지는 37개월부터 만 12세까지 어린이 동반 가족이 이용 가능하다. 하프데이 키즈 캠프가 포함된다. 스위트 아이 러브 포 베이비(sweet I Love_For Baby) 패키지는 유아 용품을 비치한 객실을 제공해 만 36개월까지의 유아를 동반한 가족에게 적합하다.
패키지를 이용하는 어린이에게는 한정판 '해녀 신라베어'를 증정한다. 해녀 신라베어는 제주 지역의 해녀를 모티브로 제작했다. 해녀들이 바다 아래를 들여다보기 위해 사용하는 물안경, 해산물을 채취할 때 이용하는 부력 도구인 태왁 등 아기자기한 해녀 장비를 들고 있다.
패키지 3종은 내년 1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한편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제주신라호텔의 키즈 프로그램은 어린이 투숙객의 70%가 이용할 정도로 이용률과 만족도가 높다. 연령대에 맞춰 진행되는 △짐보리 캠프 △키즈 캠프 △주니어 캠프는 레저 전문 직원의 안전관리 하에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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