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 드 서초' 단지 투시도(사진=DL이앤씨)
'아크로 드 서초' 단지 투시도(사진=DL이앤씨)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DL이앤씨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원에 '아크로 드 서초'를 10월 공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아파트 16개동, 전용면적 59~170㎡ 총 1161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59㎡ 5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아크로 드 서초는 서초동 내 대표적인 재건축 5개 단지 중 하나인 서초신동아 1, 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조성하는 단지로,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역인 강남역까지 직선거리로 약 600m 거리에 위치한다. 지하철 2·3호선 교대역과 3호선 양재역도 가깝다.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서초IC) 등으로 접근이 쉽다. 단지는 서이초와 맞닿아 있으며 길 건너편에는 서운중이 위치한 학세권 단지며 대치동 학원가도 인근에 위치했다. 

단지에는 아크로의 정체성을 담은 조경 설계 '아크로 가든 컬렉션'이 적용된다. 하이엔드 커뮤니티 '클럽 아크로'에는 프라이빗 스크린 골프라운지와 스크린 골프룸, 실내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 필라테스룸 등이 마련된다. 또한 실내놀이터인 키즈 라운지, 안전한 등하원을 위한 키즈 스테이션, 개인 독서실 스타일의 프라이빗 스터디룸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된다. 스카이 라운지(2개소)와 그랜드 라이브러리, 비거리 골프룸, 올데이다이닝까지 차별화된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층간소음을 대폭 줄여주는 바닥구조 'D-사일런트 플로어(D-Silent Floor)'와 층간소음 알림 시스템인 'D-사일런스 서비스(D-Silence Service)'도 도입된다. 이 외에도 단지에는 음식물쓰레기 자동이송설비(소용량 투입구), 지열 시스템,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한편 아크로 드 서초는 사이버 주택전시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9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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