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호반그룹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시진=호반그룹)
지난 12일 호반그룹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시진=호반그룹)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호반그룹은 임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 가치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1일 '대한전선' 당진공장, 12일 '호반그룹' 본사 등 두 차례 릴레이로 진행돼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2013년 대한전선에서 시작해 2022년부터 호반그룹 전체 정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확대됐다. 각 계열사와 임직원이 함께하는 헌혈 증서 기증 등은 소아암 환아 등 의료 취약계층 지원으로 연계된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자발적인 헌혈이 환자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일에 그룹 차원에서 적극 동참하고, 책임 있는 ESG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호반그룹은 헌혈 외에도 소아암 가족 문화체험, 혹서기 취약계층 배식 봉사, 임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실시 중이다. 누적 의료기관 기부금도 21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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