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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삼성웰스토리는 삼성서울병원과 손잡고 암환자 및 생존자를 위한 전문 서적인 '암 치유 건강식단'을 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출간은 기존 직장인 대상 건강식 제공을 넘어, 암환자와 생존자처럼 특수한 건강 니즈를 가진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식단 개발로 영역을 확대한 의미가 있다. 암 생존율이 높아지며 사후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영양학적으로 우수하면서도 조리법이 간편한 레시피가 필요해진 배경이다.
책에는 △암환자를 위한 기본 식사 원칙 △13가지 증상별 식사 가이드 △외출·외식 시 식사법 △암생존자 추천 메뉴 등이 담겼으며,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와 임상영양 전문가의 감수를 통해 의료적 전문성도 확보했다.
특히 항암 치료 중 흔히 나타나는 13가지 증상(체중 변화, 소화 문제 등)을 완화할 수 있도록 39가지 레시피를 구성했고, 요리 초보자를 위한 조리 팁도 함께 제공했다. 또한 외식이나 회식, 편의점 이용 등 일상에서 식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가이드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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