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멜로우, 2025F/W 컬렉션 프레젠테이션 진행

[서울파이낸스 권서현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남성복 브랜드 커스터멜로우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성수동 해소에서 새로워진 2025F/W 컬렉션을 선보이는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커스텀멜로우의 컬렉션은 20세기 음악과 패션의 서브컬처를 집대성한 도서 '히티드 워즈(HEATED WORDS)'에서 영감을 받았다. 밀리터리와 바이크, 힙합과 스트리트 등 다양한 문화사를 바탕으로, 커스텀멜로우는 '리퍼블릭 로커스(REPUBLIC ROCKERS)'라는 가상의 집단을 설정해 테일러링과 스트리트 패션의 경계를 넘나드는 대담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여러 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컬렉션 메시지를 확장한다. 첫 번째, 뉴욕을 기반으로 그래피티를 예술 차원으로 끌어올린 아티스트 비스코 스미스(Bisco Smith)와 협업해 독창적 에너지가 담긴 14종의 컬렉션을 선보인다. 두 번째로 커스텀멜로우는 지난 시즌에 이어 2025F/W 시즌에도 세계적인 남성복 디자이너 헤드마이너(Hed Mayner)와 협업을 이어가며 새로워진 브랜드의 콘셉트를 입체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프레젠테이션은 관람을 원하는 누구나 커스텀멜로우 카카오톡 채널 사전 예약 및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간대별 도슨트 투어가 진행되며, 2025F/W 컬렉션과 컬래버레이션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