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 설정
기사의 본문 내용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롯데면세점은 김포공항점에서 면세 업계 최초로 장정맥(손바닥 정맥) 기반 바이오 인증과 결제 서비스를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내국인 고객은 여권, 탑승권, 결제 카드를 제시할 필요 없이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고 바이오 정맥을 인증하면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다.
먼저 고객이 김포공항 국제선 터미널 내 키오스크에서 장정맥 정보를 등록하면 롯데면세점은 이를 통해 본인 확인과 탑승 정보를 제공받아 구매 절차를 지원한다. 결제 카드는 한국공항공사의 애플리케이션 '스마트공항'에서 등록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김포공항점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