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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롯데백화점은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를 오는 4일 소공동 본점 9층에 정식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키네틱 그라운드는 약 1800㎡(550평) 규모로 구성한 공간에 15개 K패션 브랜드를 집약했다. 마르디메크르디, 마뗑킴, 더바넷, 코이세이오, 노매뉴얼, 벨리에 등 젊은 소비자의 관심을 받는 브랜드가 참여하며, 이 중 999휴머니티, 코이세이오 등 4개 브랜드는 유통사 최초 매장을 이 곳에 연다.
중앙에는 '키네틱 스테이지'라는 이름의 시그니처 팝업 공간을 마련해, 2주~1개월 주기로 다양한 브랜드 콘텐츠를 순환 전시한다. 디자이너 협업 아트워크, 시즌 한정 상품, 브랜드별 단독 출시 아이템 등이 포함된다. 7월엔 헬로선라이즈, 드브르베, 밀로아카이브 등이 팝업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키네틱 그라운드를 '글로벌 K패션 실험실'로 정의하고, 몰입감 높은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뒀다. 3D 오브제 아트와 시각 그래픽을 활용해 공간 연출을 했다. 이와 함께 키네틱 한정 단독 제품 판매와 한정판 굿즈, 롯데상품권 증정 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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