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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빙그레 물류 자회사 제때가 신임 대표이사로 임성호 상무를 발탁헀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때는 임성호 냉장사업담당 상무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임 신임 대표는 1967년생으로 2020년 냉장사업담당 상무보로 승진했다. 처음 임원이 된 지 약 5년 반 만에 계열사 대표가 된 셈이다.
제때는 2006년 빙그레 오너일가가 인수한 냉동·냉장 물류 전문업체다. 빙그레와 해태아이스크림 제품 등의 전국 유통을 맡고 있다. 지난해 5704억원의 매출과 약 82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슬하 삼남매가 제때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인사는 김광수 전 제때 대표이사가 빙그레 대표직을 맡으면서 대표이사 자리가 공석이 된 데 따른 것이다. 빙그레는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고 김 전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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