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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거래소는 김홍식 전 국무조정실 재정금융정책관을 신임 시장감시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제2차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안건을 의결했다. 김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12일부터 2028년 5월11일까지 3년이다.
김 신임 위원장은 1970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2015년부터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장, 금융정보분석원 기획재정실장, 금융위원회 금융안정지원단장을 거쳤고 지난 2022년엔 국조실 재정금융정책관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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