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가 잘되는 우유, 1%의 약속' 캠페인 관련 이미지. (사진=매일유업)
'소화가 잘되는 우유, 1%의 약속' 캠페인 관련 이미지. (사진=매일유업)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매일유업은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소화가 잘되는 우유, 1%의 약속' 캠페인을 2주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의 캠페인 주제는 따뜻한 마음을 우유에 담아 전하는 '안부우편함'으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한 안부 편지를 작성하는 이벤트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종료 후 선정된 안부 편지는 독거 어르신들이 매일 배달을 받고 있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 180mL 냉장제품 우유팩 측면에 인쇄된다.

이와 함께 서울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3000가구에 '소화가 잘되는 우유'와 함께 카네이션도 전달드릴 예정이다.

매일유업은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매출액 1%를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후원하고 있다. 독거 어르신 1가구당 연간 총 365개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배달되며, 지난 3월 기준 전국 5890가구가 후원을 받고 있다. 집 앞에 우유가 2개 이상 쌓여 있는 경우 배달원이 인근 관공서에 연락해 어르신의 안부 확인을 요청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안부우편함' 이벤트는 고객들이 작성한 메시지가 우유 제품에 인쇄돼 독거 어르신들이 직접 보실 수 있고, 또 전국적으로도 우유안부 캠페인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매일유업은 소비자들과 진정성 있고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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