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그라운드, '커먼낭만주막' 포스터. (사진=코오롱FnC)

[서울파이낸스 권서현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컨테이너 복합쇼핑몰 커먼그라운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전통주를 중심으로 선보이는 체험형 야외 축제 '커먼낭만주막'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커먼낭만주막은 전국 양조장의 전통주, 다양한 한식 안주와 먹거리, 전통의상 체험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된 행사다.

다양한 전통주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부스가 마련됐다. △내외디스털러리 △도반주조 △마마스팜 △모월 △몽타주조 △미더리봉자 △블루웨일브루하우스 △비워터 브루 △사일로 브루어리 △산막와이너리 △소두방양조 △소양주조 △시트러스 △아토양조장 △추사 △힙걸리 등 전국의 16개 양조장 브랜드가 참여하며, 각 부스에서는 전통주 시음 및 제품 판매를 진행한다. 일부 브랜드는 커먼낭만주막 한정 판매상품이나 할인 혜택도 선보일 예정이며, 코오롱제약의 숙취해소제 '주당의 비결'도 함께 한다. 

전통주와 어울리는 먹거리 콘텐츠도 다양하다. △부각마을·해야미·휘육포 등 안주 브랜드가 참여하는 팝업 부스 △순대곱창, 닭꼬치, 분식류 등을 판매하는 푸드트럭 △김치전과 감자채전 등을 판매하는 전 부스가 함께 운영된다.

또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됐다. △전통의상 무료 대여 및 포토 프린트 이벤트 △전통주를 경품으로 받아갈 수 있는 룰렛 이벤트 △SNS 인증 스탑워치 게임 이벤트 △설문 이벤트 등 전통주 부스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커먼그라운드 관계자는 "커먼낭만주막은 전통주와 전통문화를 국내외 방문객들이 보다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라며 "앞으로도 커먼그라운드는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안하는 공간으로서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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