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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예온 기자] 롯데건설과 현대건설 컨소시엄(프리미어 사업단)은 수원 구운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수원 구운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인근 삼환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4층~지상 39층 아파트 15개동, 총 1990세대 및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약 6650억이다.
해당 구역은 도보권에 일월초, 율현초, 구운초, 율현중, 율천고를 비롯해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도 반경 2km 내 위치해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갖추고 있다. 반경 3km 내 화서역(1호선)과 수원역(1호선·수인분당선)이 있고, 광교와 호매실을 연결하는 신분당선(구운역)과 GTX-C(수원역)도 개통하면 광교신도시와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프리미어 사업단은 혁신설계안을 제안했다. 기존 21개동을 15개동으로 줄이고 최고 층수를 39층으로 높여 동간 거리를 늘리고, 해당 공간에는 총 8000여 평 규모의 대형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원에는 단지를 가로지르는 3개의 통경축과 총 2.4km의 4개 순환 산책로를 조성한다. 또한, 일월저수지부터 여기산 공원까지 360° 조망이 가능한 36층 스카이라운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구운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롯데건설과 현대건설이 지금까지 쌓아온 시공 비결을 담은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며"양사가 완벽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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