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 설정
기사의 본문 내용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트럼프 정부 2기 출범으로 생물보안법의 통과가 지연되며 기대감이 적어진 것은 큰 우려사항이 아니다"며 22일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를 130만원으로 첫 제시했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약 위탁개발생산(CDMO) 의존도에 따라 회사의 사업 성장성이 여전히 높다"며 "오히려 최근 중국 바이오의 성장세로 생물보안법은 더욱 강화될 것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정부의 의료비 지출은 매년 상승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빅파마들과 보험사도 약가인하에 대한 압박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결국 CDMO를 통한 매출원가 절감은 필수적이다"며 "최근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중항체 ADC 등 바이오의약품의 생산 기술 고도화로 대량 생산 노하우 필요해, 상업화 시 매출원가 절감 위해 CDO 산업도 긍정적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