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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새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단 2025년형 캠리를 선보였다.
26일 토요타코리아에 따르면 2025년형 캠리는 5세대로 거듭난 토요타하이브리드시스템(THS)을 달아 시스템 합산출력 227마력(엔진 186마력, 모터 132마력)을 발휘한다. 이는 시스템 합산출력 211마력(엔진 178마력, 모터 119마력)을 냈던 구형 대비 16마력 높은 것이다.
토요타코리아는 단순히 성능만 높아진 것이 아니라 승차감을 결정하는 소음·진동 억제 효과도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안전·편의사양의 경우 △반자율주행 기능인 토요타세이프티센스 △8에어백 △앞좌석 열선·통풍 △헤드업디스플레이 △전동식 리클라이닝 리어시트 등이 있다고 했다.
판매 시점은 내달 2일부터고, 가격은 △XLE 그레이드 4800만원 △XLE 프리미엄 그레이드 5360만원이다. 구형과 비교하면 최소 300만원가량 올랐다. 토요타코리아는 소비자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월 40만원대로 2025년형 캠리를 운용할 수 있는 잔존가치 보장할부를 운영한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캠리는 국내 수입차 중형 세단의 대명사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모델"이라며, “이번에 새롭게 소개하는 2025년형 캠리는 완성도 높은 주행성과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갖춘 모델인 만큼 친환경차를 찾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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