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
DGB금융지주 (사진=DGB금융)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DGB금융지주는 인적 구성을 다양화하고 혁신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경영기획부(경영관리) 및 피플&컬처부(인사) 부서장에 외부 전문가를 기용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로 기용한 부서장들은 시중은행 출신 전문가로 2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제도·기획 차원에서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하고 조직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DGB금융 측은 설명했다.

DGB금융은 인사 혁신 선도와 차별화된 인력 운용을 위해 핵심 직무 전문가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외부의 유능한 인력을 기용, 조직을 혁신적인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하고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DGB금융은 성과·능력 중심의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위·직급을 폐지하고 호칭을 통일하는 등 미래지향적인 인사체계를 수립한 바 있다.

황병우 DGB금융 회장은 "시중금융지주로 전환된 시점에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주사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고자 한다"며 "외부 우수 인재를 적극 발굴해 인적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가 육성에 초점을 맞춰 지주사 인력 구조를 바꿔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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